글을 쓰다보니 친구에게 설명하는 것처럼 음슴체가 편하기도 하고
나의 투자를 위해 공부하는 공간이다보니 앞으로 그냥 편하게 쓰겠음.
*원글은 @thedefiedge 트윗에서 가져옴*
리스크 관리법
모든 리스크를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함
그래도 완전히 나락을 막아주는 방법은 아래와 같음
- 한 가지에 전재산 15%이상 넣지 말기
- 실현수익은 항상 옳다. 두배 이상 먹으면 내가 정한 %만큼 수익실현하고 그 금액은 스테이블코인이나 근본코인에 넣기.
- 잃어도 되는 돈 이상으로 절대 투자하지 말기
- 빚투 ㄴㄴ 신용 ㄴㄴ 레버리지 ㄴㄴ 아무튼 ㄴㄴ
- 오토 컴파운딩(디파이에서 흔히 이자를 원금에 붙이고 재투자해 자동 복리효과를 만들어주는 것)에는 추가 리스크가 있다는 것을 인지할 것 (Pancakebunny랑 GrimFinance에서 해킹당한 이력이 있음)
- 한번 해킹당한 프로토콜은 재발 가능성이 있음
- 손절라인을 잡을 것. 코인은 -50% 내려가도 또다시 -45%를 만날 수 있는 곳임...
- 타이밍이 중요함. 일찍 들어가면 좋지만 FOMO해서 따라들어가면 망할 확률 높음.
- 감사(audit)가 전부는 아니지만, 그래도 참고해서 투자하면 좋음. Rekt에서 하는 audit 리스트 참고(https://rekt.news/leaderboard/)
- 분산된 포트폴리오 짤 것. 고위험 투자는 내 투자원금의 최대 5%만 넣을 것.
- 분산된 포트폴리오는 서로 다른 체인으로 분포해야하는 것 (예를 들면, FTM 위의 디파이 여러개에 투자하고 있으면 분산투자가 아님)
- 본인의 판단을 과대평가하지 말 것. 인지 편향(cognitive bias)에 대해서 인지할 것.
추가로, 코인투자에서는 게임이론을 알아야 함.
- 사람들이 게임이론, 죄수의 딜레마(3,3)을 말하면서 공공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척 포장하는데
- 실제로 개인의 이익을 좇아갈 뿐 아니라, 게임판을 깔아놓은 개발자나 창업자가 무슨 꿍꿍인지는 아무도 알 수 없음
쉽게 말해 현실판 오징어게임이라고 생각하면 됨
딱지치기나 무궁화꽃이 하면서 돈 벌줄 알고 참가했더니
실제로는 참가자는 목숨걸고 하는 게임이고, 게임설계자의 궁극적 목적은 아무도 모름
전편에 이어서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리스크는 조치를 취해야됨
- 메타마스크만 쓰지말고 하드월렛 연결
- 시드문구는 절대 그 어디에도 타이핑하지 말기
- 사이트 접속은 북마크로 접근하기
- 코인 거래 용도로만 쓰는 맥북 하나 장만하길 추천
- 2FA랑 VPN 쓰는거 추천
- 거래소에 코인 두지 말고 지갑에 둘 것
결론적으로, 리스크는 본인이 제일 잘 알아야하는데
난 잘 모르겠다하면
마치 주식투자도 S&P500 같은 인덱스펀드 이기는 투자자 몇 없는거처럼
- 50% 비트 50% 이더
- 위 비율에 맞게 적립식 매수
- 이렇게 10년 존버
복잡한 공부 같은거 필요없고 이대로 하면 상타칠거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