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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투자 전략들 (2)

cryptpill 2022. 2. 14. 21:44

내 지갑에서 놀고 있을 이더리움으로 추가수익 얻기!

첫번째 편이 테라에서 디파이 하는걸 다뤘다면
두번째 편은 팬텀에서 디파이 놀아보는거 소개합니다

*원글은 @thedefiedge 트윗에서 가져왔습니다.*


투자전략6: 이더를 LP 풀에 넣기
가지고 있는 이더와 다른 토큰을 쌍으로 LP 풀 제공하기
예를 들면, ETH-USDC를 쌍으로 LP 풀에 넣고 보상 받기
문제는 이더 위에 올려진 디파이를 사용하면 가스피가 부담스럽다는 것

해결방법도 물론 있다.
본인이 가진 이더를 "브릿지"를 통해 다른 체인으로 옮겨버리면 됨
브릿지(말 그대로 다리 건너는 것)하면 더 싼 가스피를 사용하는 체인에서 이더를 활용할 수 있음.

선택지:
이더리움 레이어2: 폴리곤(MATIC), 아비트럼(Arbitrum)
알트 레이어1: 아발란체(AVAX), 팬텀(FTM)
현재로썬 팬텀이 기회가 좋아보여서 팬텀 기준 설명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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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으로 브릿지하는 방법
스푸키스왑 이용하기
1단계: 이더를 wETH로 바꾼다
2단계: 이더 체인에 있는 wETH를 팬텀 체인으로 브릿지한다


**꼭꼭꼭 수수료 남기고 진행할 것**

"그래도 이더 체인에서 랩핑하고 브릿지하는 과정조차 수수료가 너무 아까운디요"
이것마저도 답변해주자면, 이더 수수료도 싸게 책정될 때가 있다는거. 자세한건 더 알아보시길.
((보통 사람들이 잘 이용 안하는 한적한 시간..한국시간 낮시간이 좀 괜찮았던걸로 기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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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7: 팬텀 체인에서 wETH 이용
위의 브릿지까지 따라왔다면 wETH를 팬텀 체인 위에 가지고 있을 텐데
1) wETH를 TarotFinance로 가져와서 연이율 6.6% 이용할 수 있음. (https://www.tarot.to/)
2) wETH를 YearnFinance로 가져와서 연이율 8.97% vault 이용할 수 있음. (https://yearn.finance/#/vaults)

리스크평가: 3/10



투자전략8: 팬텀에서 LP 풀 이용하기
이제 wETH를 가지고 있다면 여러가지 디파이 농사를 지어볼 수 있음

1) 베토벤 프로토콜 invest/farm 탭에서 "그랜드 오케스트라"에 넣기
- FTM/wBTC/wETH 3개의 토큰으로 이루어진 LP 풀임
((비트-이더를 묶는거까지는 알겠는데 팬텀까지 묶으면 세 토큰이 다같이 우상향 하길 믿어야함..))
- 연이율 31.18%
((이었지만 점점 낮아져서 지금은 20%대))
- BEET 토큰으로 보상이 주어짐
((연이율과 함께 BEET 토큰 가격은 계속 하락할거라 이러한 전략은 초기진입자에게만 추천...참고만 하고 추후에 신생 프로토콜 나올때마다 비슷하게 적용하시길))

2) LiquidDriver에서 FTM-wETH 풀 이용하기
- 연이율 48%
((아직까진 40%대 유지하고 있음))
-LQDR 토큰으로 보상이 주어짐
((이런 곡괭이 토큰들은 재빨리 팔아줘야 이익 볼 수 있음))

LP 풀 이용할 때 생각해야할 리스크
장점: 보통 엄청난 연이율을 맞춰주고, 해당 보상 토큰이 떡상하면 내 지갑도 떡상
단점
- 비영구적 손실 (Impermanent Loss)
- 보상 토큰 가격에 민감함
- 보상 클레임 할때마다 세금 붙을 수 있음
- 스마트컨트랙 리스크
리스크평가: 7/10


여기서 주의!
토큰을 브릿지해서 다른 체인으로 옮길 때에도 리스크가 항상 있다는 것을 생각할 것.

예를 들어 이더를 솔라나 체인으로 옮길 때 실제로는
내 이더는 브릿지에 맡겨지고
브릿지가 솔라나 체인 위에 이더를 민팅하게 됨
다시 말해, 내 이더는 브릿지라는 은행에 맡겨둔거임

그럼 브릿지라는 은행이 털리면?

이게 실제로 22년 2월 초에 일어났던 일인데
웜홀이라는 브릿지가 털렸고, 거기에 맡겨져 있던 이더가 거의 다 도난당함.

다행히도 이 사건은 웜홀 브릿지의 모회사(JumpTrading)에서 돈을 다 메꾸는 것으로 해결되었음

각각의 브릿지는 이렇듯 계속해서 공격받을텐데, 다른 브릿지들은 웜홀처럼 돈많은 모회사가 도와주지 못할 수도 있음.

그럼 어떤 브릿지를 써야하나?
선택지가 몇가지 없긴 한데 가장 확실한건
본인의 리스크 감당 정도를 바탕으로 돈을 쓰는 거임
그리고 그 중에서도 몰빵하지 않고 분산투자하는게 중요함

지금까지 투자전략들을 정리 하자면,
코인 투자 경력과 리스크 감당 능력으로 구분해서 투자전략을 나눠볼 수 있음

코인 초보라면
= 거래소에 스테이킹 이용

디파이 초보라면
= 1)테라 넥서스 프로토콜 또는 2)팬텀 타롯

디파이 익숙하면
= 앵커프로토콜 + 미러프로토콜 조합

디파이 농부라면
= 팬텀으로 이더 가져와서 LP 풀



마지막으로,
모든 투자가 마찬가지지만
코인은 항상 스스로 공부하는거임 (DYOR)
- 세금 징수되는거 생각하고 ((한국은 아직 없음!!))
- 수수료 가스피 나가는거 항상 생각하고
- 거래소 이율은 본인의 금액, 위치, 시간에 따라 달라지기도 하는거 인지,
- 엄청난 연이율은 항상 고정이 아니라는거 인지하기

연이율 계산하는 사이트도 남겨둠
https://www.stakingreward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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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defiedge 이 분도 2018년에 알트하다가 90프로 말아먹고 2020년 이더리움으로 다시 올라오신 분이랍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