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의 크립토(코인) 업계 전망은?
유튜버 김단테님 채널, 내일은 투자왕에 등장하시는
블록타워캐피탈(BlockTower Capital)의
스티브 리(Steve Lee)님의 분석을 정리해본다.
원본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MdzuBBkgRqU
(개인적으로는 방구석에서 혼자 경제공부하는 입장에서 이런 훌륭한 분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게 정말 행복하다.)
1. 개발인재와 뉴비의 유입
- 새로운 벤쳐캐피탈 기관투자자들 돈이 기다리고 있다
- MZ세대들이 부를 창출할 기회로 크립토에 관심이 계속 커지고 있다
2. 비트코인 전망
- 웹3에서 기축통화 역할을 하게 될 것
- 변동성이 점점 낮아질 것
- 인플레이션 헷지 역할도 할 수 있을 것
- 비트코인의 utility도 생겨날 것 (전송속도가 빨라지고, 스마트컨트랙을 올릴 수 있는 등)
3. 이더리움 vs 레이어원
- 2020년은 이더리움밖에 없었지만 2021년은 테라, 아발란체, 솔라나 등에서 트랙션과 Dapp이 생겨나기 시작
- 이더리움의 가장 큰 문제는 확장성이고
-> 이더리움 2.0이 계획되어 있지만
-> 오히려 이더리움 레이어투가 더 앞서가고 있다 (폴리곤 등)
- 테라의 장점은 자체적 스테이블코인(UST)을 가지고 있는 것
-> 스테이블코인은 DeFi의 처음과 끝을 담당하고 있음
- 솔라나는 빠르고 백커(backer)가 훌륭하지만 다소 중앙화된 단점이 있음
-> 솔라브릿지를 짓고 있어 크로스 체인 브릿지에 적용이 빠를 것
- 아발란체는 위 레이어원 중 유일하게 EVM을 사용하기 때문에 이더리움에서 유입이 쉬움
- 폴카닷은 지금까지 파라체인 경매외에는 서비스가 없었음
4. 크로스 체인 브릿지
- 지금까지는 레이어원마다 지갑을 열어야하는 불편함이 있음
- 2022년에는 크로스 체인 브릿지에 투자 기회가 있을 것
5. DeFi
- 전체 규모가 TradiFi(전통 파이낸스, 주식과 채권을 포함한 기관투자자들의 무대)의 1%만 차지하고 있음
- 기관투자자가 못들어오고 있는 이유는 범죄 방지를 위한 KYC, AML가 아직 DeFi에는 없기 때문
- 22년에는 FinTech나 NeoBank들이 DeFi를 먼저 적용하기 시작할 것
- DeFi 1.0는 유동성 풀에 참여를 하면 inflationary token을 받아 이 token들의 거래로 보상을 받는 것이 전부였다면
- DeFi 2.0은 유동성이 active하게 프로토콜 사이를 오가면서 (예시로 curve <> convex를 왔다갔다하면서) 또 다른 보상체계가 생겨나고 있음
- 작년에 해킹이 많았던 것만큼 insurance가 부상할 것
6. Web 3.0 (NFT, Metaverse, DAO)
- 소유라는 것은 NFT와 직결됨
- 21년에는 PFP(쉽게 말해 프로필 사진)가 NFT 붐을 이끌었고
- 22년에는 NFT의 utility(NFT를 소유하는 것 이외에 어떤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가)가 늘어날 것
- art 다음은 music으로 트렌드를 이룰 것
- NFT의 현재 사용 케이스는 access, game object, verification
- 로블록스나 메타(페이스북)이 만들어낸 중앙화 메타버스 vs. 탈중앙화 메타버스
- NFT로 이어지는 커뮤니티 문화가 만들어질 것
- 아디다스, 돌체가바나, 코카콜라 등 대기업이 들어오는 건 마치 광고를 위한 인스타 활용도와 상황이 비슷해질 것
- 지금은 investment DAO, protocol DAO, game DAO 정도만 있는데
- 앞으로 노동시장 recruiting process를 대체할 수도 있을 것
- DAO를 관리할 수 있는 Tool을 개발하는 곳에 투자 기회가 있을 것
단점
- NFT는 상위 0.1%만 소유하고 있음
- P2E는 돈을 벌기 위한 행위로만 하고 있어 재미요소가 아직은 부족함
- DeFi는 crypto-native만 사용할 수 있게 초점이 맞춰져 있음
- Metaverse라는 큰 hype이 계속 낀다면 언젠가 한번은 무너질 수 밖에
- 이더리움은 개발도 늦어지고 fee도 높기 때문에 bearish할 수 있다